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61.8%…지난 총선보다 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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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서울 서초구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9.7%보다 2.1%포인트(p) 높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736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가 포함됐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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