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서울시교육청, 서울형 늘봄학교 150개교로 확대

Photo Image
최상목 부총리가 3월 25일 세종 해밀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나서 '퀴즈로 배우는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늘봄학교를 150개교로 확대해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확대하며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형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형 △지역연계 유형 등으로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운영 사례와 우수한 모델을 발굴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Photo Image

전국 최초로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인 '2024 서울형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와 늘봄학교를 연계한다. 아침운동과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기존 38개교와 마찬가지로 112개교에도 단기인력과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지원한다. 교육청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 및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150개교 늘봄학교 확대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늘봄학교 운영을 통한 우수사례와 문제점을 분석해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연계를 통해 서울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최고의 늘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