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분당갑 후보자 초청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참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대담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를 제시했다. 지역 내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입지 공간 포화 문제 해결 등을 들었다. 두 후보자는 각자의 공약과 의견을 답했다.
후보자들은 벤처투자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확보, 규제 철폐 등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위한 입법 활동 계획도 밝혔다. 이날 초청 대담회 영상은 오는 4일 벤처협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 집적시설이 몰린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속한 금천구의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와도 대담회를 갖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만나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공약과 정책 방향을 듣기 위해 대담회를 마련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보자 대담회 영상은 벤처기업협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VA20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