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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는 9일까지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품배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 지원과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250개사 지원을 목표로 삼았다.
중기유통센터는 큐익스프레스의 스마트물류 시스템과 풀필먼트 센터, 티몬과 협업한다. 선정 소상공인은 상품등록·입점 과정을 거쳐 풀필먼트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한다. 티몬 플랫폼으로 온라인 주문이 발생하면 스마트물류시스템을 통해 포장, 배송 등의 절차가 자동 진행된다. 소상공인 제품이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프로모션, 기획전도 운영한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체 평균 종사자 수는 1.73명으로 제품 생산부터 마케팅, 배송까지 직접 맡기가 쉽지 않다”면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으로 편의·근로환경 개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