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도합 50주년 창립 기념 행사 '더 큰 세일' 2주차 행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2주차 행사는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반값 상품과 대용량 가성비 상품 수를 대폭 확대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삼겹살, 회, 라면 등 먹거리 위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에서는 바비큐 파티에 맞는 구이류를 특가 판매한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각 95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서울역점을 비롯한 12개점에서는 하이엔드 축산 브랜드 '마블나인'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선보인다.
신선·가공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용량 '꽈리고추(400g)'는 3990원, '애호박(개)'은 농할 쿠폰을 적용해 30% 할인 판매한다. 술 안주나 다음날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라면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수산코너에서는 반값회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광어회(400g)'를 1만 9920원에 판매한다.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도 기존 대비 반값인 4950원에 판매한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이번 창립 2주차 행사는 따뜻한 날씨 속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먹거리 위주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며 “축산 구이류를 포함해 과일, 채소, 가공 식품 등 전반적인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