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브랜드 DNA인 '로잉'(Rowing) 테마를 한층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헤지스는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로잉'을 주제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로잉 클럽 스토어'를 선보인다.
헤지스는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이름과 컨셉 모두 '로잉'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다. 영국 로잉 클럽의 젠틀한 스포츠맨십과 클래식함을 동시대적인 모던함으로 재해석한 헤지스는,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로잉 테마를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중앙 광장에서 약 2주간 마련되는 '헤지스 로잉 클럽 스토어'는 로잉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헤지스의 클래식한 브랜드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버튼다운 셔츠, 케이블니트, 피케셔츠 등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구성된 '아이코닉(ICONIC)' 컬렉션을 비롯해, 영국에서 탄생 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콜라보 한 '로잉' 컨셉의 한정 컬렉션도 오는 8일 공식 런칭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이 로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 조정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로잉 머신 게임존'에서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헤지스와 리복 콜라보 기념 미발매 양말을 한정수량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핸드크림을 선착순 증정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로잉 클럽 스토어는 헤지스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로잉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세계관을 깊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헤지스는 레저, 문화, 여가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영국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재해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