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디스크도그 대회 'KDDN 챔피언십 2024' 강아지숲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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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N 챔피언십 2024.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KDDN) 챔피언십 2024'가 4월20일부터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디스크도그는 던진 원반을 강아지가 물어오는 스포츠로 강아지숲은 제2회 KDDN 챔피언십이 열린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KDDN 챔피언십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USDDN) 월드 파이널스'의 예선전이다. 디스크도그 유망주 선발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KDDN 챔피언십은 USDDN 공식룰에 따라 '토스 & 페치', 프리스타일 등 2가지 종목과 프리 프로페셔널 부문과 챔피언십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2개 종목에서 각각 1~4위를 수상한 총 8팀에게는 10월 미국 미주리주에서 열리는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이 주어진다.

경기는 싱글 남자, 여자, 커플 릴레이, 트리플 릴레이 종목으로 구분된다. 챔피언십 부문은 국적, 연령과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종목인 'UTF' 부문이 신설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토스 & 페치 종목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한 종목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KDDN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펼쳐질 유일한 디스크도그 국제 대회가 될 전망”이라며 “벌써부터 일본과 중국 등 디스크도거들의 참가 접수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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