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도예업체들의 제품 홍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그리고 온라인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선발된 도예업체는 정밀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여주시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참여업체가 직면한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예업체로 △디자인 개발(네임, 로고, 패키지 등) △홈페이지 개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스토어 제작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예업체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자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예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