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P2P)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는 지난주 생활 플랫폼 '휘파람'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어뉴와 지역 소상공인 대상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오형 윙크스톤 대표, 여의주 윙크스톤 부대표,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 김우진 에어뉴 이사(CTO)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상생형 소상공인 대출 및 투자연계 홍보뿐 아니라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윙크스톤과 에어뉴는 상생이란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오형 윙크스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과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윙크스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 중인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대출형)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