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최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투닝(Tooning)'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AI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SI와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 간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86명이 참여해 '투닝 공인 강사' 인증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툰스퀘어가 웹툰융합센터에 개설 예정인 시민참여 강좌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출강하게 된다.
툰스퀘어는 추후 줌(ZOOM) 화상 교육을 출강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결성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자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황승욱 시 문화산업과장은 “대한민국 만화 산업의 중심지인 부천시의 웹툰융합센터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대학교 인재양성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웹툰 창작자와 기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천시가 문화산업화의 거점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