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 과정과 성과 등을 담은 '2023 인천테크노파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2022년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한 뒤,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인천TP의 모든 추진 사업과 사업장에 대한 ESG 경영 실천내용이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TP는 △전 직원 참여 반부패·청렴 서약 △직무중심 인사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페이퍼리스(Paperless) 시행 △친환경 인증제품 구매 △중증장애인 물품 우선구매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했다.
또 'ESG 기반 경영 혁신 및 공공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 ESG리스크 대응 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청렴·윤리경영 실천 등 20개 전략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수행했다.
인천TP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주호 원장은 “인천TP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정부의 탄소중림 2050 방침을 준수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ES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