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국민 체감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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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자신문DB]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개인정보 정책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보라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 운영위원, 신민수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최새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간사 등 시민단체 주요 인사 7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는 이 자리에서 올해 개인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정보주체 권익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과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와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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