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oT(사물지능통신) 회선을 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에서 2위에 올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기준 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휴대폰,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태블릿PC·웨어러블 기기), IoT로 구분해 발표된 첫 사례다.
1위는 SK텔레콤이다. 2295만2612개 휴대전화 회선을 기록했다.
KT는 휴대폰 회선 수 1348만9926회선을 기록하며 2위 사업자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1093만1883회선으로 집계됐다.
점유율로 따져보면 SK텔레콤이 40.8%, KT가 24.0%, LG유플러스가 19.4%, 알뜰폰 15.7%로 나타났다.
IoT 회선은 LG유플러스가 715만5839회선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698만1266회선, KT는 288만5355회선으로 집계됐다.
점유율 순으로는 LG유플러스 29.7%, 알뜰폰 29.4%, SKT 29.0%, KT 12.0%로 나타났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