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삼화페인트공업(대표 배맹달)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창경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이차전지, 기능성 코팅소재, 전자재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인공지능(AI)'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삼화페인트 현업부서 협업 지원 △경기창경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전략 투자 검토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는 고기능성 소재, 모바일용 코팅재, 전자재료 등 첨단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리튬 이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특허를 취득하는 등 페인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연구 개발 중이다.
또 삼화페인트와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 유니콘 브릿지 with 삼화페인트'를 오는 19일 런칭한다.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경기창경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삼화페인트가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