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퓨어스토리지로 시장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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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가 산업 현장의 IT 인프라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즈코어는 퓨어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 고삐를 죈다. 제품은 99.9999%에 달하는 높은 가용성과 상면 공간 절감을 통해 기업 내 데이터 관리 환경을 개선한다. 회사는 퓨어스토리지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 초기인 2017년부터 핵심 파트너사다.

국내 중견·대기업에 미션크리티컬(Mission Critical)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은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과 함께 자체 플래시 모듈을 탑재해 같은 저장공간을 가진 여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과 상면 공간을 최대 80%까지 절감하고, 전자 폐기물을 85%까지 감소시켜 데이터센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토스뱅크 등 많은 국내 기업이 퓨어스토리지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퓨어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략 고삐를 죌 것”이라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