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15개 시·군 기획팀과 밀착형 정책지원연구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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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은 지난 29일 충남도 15개 시·군 기획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맞춤형 정책지원발굴을 논의했다.

충남연구원은 충남도 15개 시·군의 적시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연구활동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29일 연구원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기획팀 관계 공무원과 함께 '2024년도 시·군정책협력단 간담회'를 갖고, 시군별 맞춤형 정책연구 발굴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정책협력단 사업은 시군별 연구 수요 및 현안 등을 고려해 6명 내외의 전문 연구인력으로 각각 구성하고, 현장중심의 연구는 물론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현안과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진흥본부와 라이즈센터 소속 연구진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시의성있는 정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시·군정책협력단 활동인원은 총 92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공주시, 보령시, 계룡시, 청양군 등에서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워크숍을 각각 개최했고, 협력과제 및 현안과제 수행을 통해 당진시 모빌리티 혁신파크 조성(2980억원),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25억원) 등 국비 및 사업비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별 출연금을 활용한 △현안·전략연구과제 수행 뿐만 아니라 △정책 자문 및 재정투자사업 심사·컨설팅 △현장탐방 및 정책세미나 개최 △지역 내 자원의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통해 시·군 중장기 미래발전계획 수립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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