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26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준생을 연결해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개최한 '물류커리어캠프'에서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갖춘 물류 기업의 현직자가 연사로 참석, 생생한 글로벌 물류 소식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KOTRA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류 동향과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삼성SDS, CJ대한통운, 트레드링스, 씨벤티지 등 주요 기업은 회사 소개, 채용 정보 안내, 업계 취직 필수역량 컨설팅 등에 나섰다. 자유로운 대화 형태 Q&A를 나눈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안정적인 무역 활동을 위한 물류 전문가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산업부와 KOTRA는 취업 지원은 물론 물류 컨설팅, 설명회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