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영상·영화관련 미디어교육을 개설하고 관심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디어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글쓰기 △기획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영화를 분석하고 직접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유튜브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교육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고 개성을 담은 숏폼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감각 글쓰기 △영상제작 기획과 구성 △영화비평의 모든 것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편집 끝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 등 5개 강좌가 개설되며, 4월에는 △영상촬영 : Sony Z90 활용 △영상편집 : 프리미어 프로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 △숏폼 크리에이터 입문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기록 등 본격적인 영상 제작과정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 및 수강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며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담고 싶은 내용을 한 편의 멋진 영상으로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