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제3회 소프트웨어(SW) 아너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SW 아너스 어워드는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SW인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협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협회 산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대표는 1983년 전국체전 전산화와 아시안게임·서울올림픽 전산시스템 설계, 유공해운 다운사이징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된 고난도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1993년 5월 영림원소프트랩을 설립하고, 1997년 한국형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발표했다. 산업별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는 기업 경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 △근태관리 솔루션 '에버타임'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에버페이롤'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 △'에버런' 등 스마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형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국내 SW 산업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을 개발·공급해 국내 SW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