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다인 주식회사(대표이사 양준호)가 지방거점 대형은행인 광주은행/전북은행의 UMS(통합 메시징 시스템) 구축의 주 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광주은행을 필두로 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대구은행/경남은행 UMS 구축을 기점으로 해 신한은행 UMS까지 수주했고, 이러한 어다인의 사업영역 확장은 국내 UMS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어다인 주식회사는 시스템-채널연계 미들웨어 솔루션 M1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국내 5대 메이져 은행 카드사, 전문카드사 및 지방대형은행을 포함해 주요 2금융권에 메세지 발송 플랫폼을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로 RCS, 공인전자문서 등 새로운 채널이 등장했고, 기존 채널인 문자, PUSH, 알림톡 등과의 통합 및 전환발송, 저비용 우선발송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다채널시대에 발생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UMS 구축에서 행하던 단순 SI 개발로는 한계점에 도달했음을 명확하게 시사한다.
어다인 주식회사는 10년 이상의 검증된 솔루션 발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UMS를 구축하며, 이는 새로운 채널에 대한 대응 및 안정성, 발송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객사 레거시 시스템의 대응 개발 최소화를 지향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사 업무 로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UMS 기획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업무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유지보수 인력과 사업부서를 통해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민원을 해소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공하기에 기존 UMS 업체와의 큰 차별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UMS와 연계될 수 있는 Trust Short URL(단축URL) 솔루션 또한 국내 대형은행 중 3곳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근 1곳을 추가로 수주해 5대 메이져 은행 중 4곳에 납품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어다인의 차별화된 UMS 에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에서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