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 오픈…“치킨이 롤러코스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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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부산롯데 어드벤처점'을 방문객이 BBQ 치킨을 즐기고 있다.

BBQ는 부산 기장군 소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 내 위치한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은 737.2㎡(223평) 규모로 170여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타입 대형 매장이다.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내려와 고객이 픽업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푸드드롭 서빙은 전 세계에서 10곳,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롯데월드 부산에만 있다. BBQ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롤러코스터 서빙을 통해 놀이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 자메이카 통다리 등 치킨류와 버거, 피자, 파스타 및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총 67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BBQ는 이번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을 통해 부산 대표 먹을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BBQ는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 활성화에 따라 광화문, 종로, 송리단길 등 핵심 상권에 150평 이상 대형 프리미엄 매장 진출을 늘리고 있다. 오는 3월 광화문 청계광장에 200평대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난 2022년 12월에는 송리단길에 160평 규모의 'BBQ 빌리지'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푸드드롭 시스템은 고객에게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테마에 맞게 보는 즐거움까지도 선사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며 “이 매장은 최장 2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6초만에 음식을 전달하는 등 이색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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