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필수 데이터 관리·인사이트·데이터 보안 등 20개 세션과 솔루션 체험 전시 부스 운영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 2024” 3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인공지능(AI) 모델은 학습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이나 판단을 내리는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즉, 데이터는 AI의 핵심 연료로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수록 AI 모델은 더 정확하게 학습하고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 활용은 AI 모델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AI 응용 분야를 발굴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그런데 AI를 위한 데이터 활용에 여러 문제점이 존재해 기술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우선 데이터 관리면에서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 분석 등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데이터의 질 관리, 보안 관리, 접근 관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데이터의 소유권, 저작권, 이용권 등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인사이트 도출 측면에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능력, 특히, 비구조화 데이터 분석이나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능력이 부족하다. 또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능력 또한 부족하다.

보안 관점에서 데이터 유출, 해킹, 악용 등에 대한 보안 위협,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AI 모델 자체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응 또한 필요하다.

AI가 기술의 인프라가 되고 데이터가 비즈니스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조직과 기업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가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통한 제대로 된 의사결정, 그리고 최우선 순위로 자리잡은 데이터 보안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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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ISS 2024에서는 데이터 관리·인사이트·데이터 보안 등 세부 세션을 포함한 총 20개 세션 발표와 각 기업들의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세션 발표에는 시놀로지, 한국IBM, 디노도, 데이터이쿠, 페블러스, 다원컴퓨팅, 월터스클루어, 디딤365, 퀘스트소프트웨어, 영림원소프트랩, 에이모, 시높시스, FDX 등 AI와 데이터 분야의 20여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한다.

시놀로지의 석미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에서 조직 운영의 지속성 극대화”를 주제로 시놀로지 C2 Identity 및 C2 Password의 두 가지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로컬 장치 및 서비스를 쉽게 통합하고 권한 및 설정을 중앙 집중화하여 IT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 향상법과 데이터 복원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BCDR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디노도코리아의 정승재 이사는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 민주화 실현을 위한 통합 거버넌스 및 보안 전략”을 주제로 개별 데이터 소스가 서로 다른 수준으로 제공하는 거버넌스 및 보안 기능의 제약을 받지 않고,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통합 거버넌스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기업과 조직이 소유한 여러 민감 정보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과 방법을 제시한다.

데이터이쿠의 우재하 이사는 “생성형 AI의 운영화를 위한 과제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모델 및 API를 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을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략과 데이터이쿠의 엔드투엔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전략과 시민 데이터 과학자 육성을 통한 AI 경쟁력 확보 방안도 실제 고객 사례와 더불어 제시한다.

페블러스의 이주행 대표는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품질 평가 및 개선: 데이터 클리닉 기술”을 주제로 데이터 이미징, 진단, 처방, 개선의 네 가지 단계를 통해 기업 데이터를 항상 유의미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높은 품질로 유지해 AI 기술 향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품질 평가 기술 '데이터 클리닉'의 필요성 및 발전 동향을 각 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이 실제 수익성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한다.

디딤365의 김용경 상무는 “효과적인 LLM 도입을 위한 최적의 LLMOps 구성 방법”을 주제로 LLM 모델 구성을 위한 LLMOps 기본 고려 사항과 LLM 성능 향상을 위한 방법과 적용 시 고려할 사항,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의 LLM 연계 방안, LLM 모델에 맞는 최적의 CI/CD 구성 방법, 서비스 별로 LLM 적용 시 고려 필요 사항), sLLM 연계 방법과 기타 과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채홍소 이사는 “Hybrid AD(O365) 환경에서의 진단, 탐지 및 보호 한 번에 끝내기”를 주제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프레미스와 O365로 구성된 환경인 하이브리드 AD 환경의 보안에 대해 환경 설정 취약점 진단, 실시간 위협 탐지, 중요한 정보들에 대한 위협 사전 예방 보호, 주요한 보안 위협에 대한 개선 가이드 등의 4가지 전략과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 시큐리티 가디언을 통한 보안 방법을 소개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권기석 부장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로 의사결정 인사이트 향상”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경영 전략을 강화하려는 전통적인 ERP 시스템의 영역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모든 프로세스가 연결된 ERP 데이터와 외부 시장 상황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진화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시높시스코리아의 제병주 부장은 “AI시대의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주제로 AI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넓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커지고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시높시스 솔루션을 통한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도 살펴본다.

한국IBM의 박형근 실장은 “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도약 : 레거시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산을 위한 가시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유출, 특히 쉐도우 데이터와 취약한 보안 설정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업 내 중요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제로 정보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dis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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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