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 가트너와 벤더 브리핑 진행...DX사업 해외 확대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비젠트로가 글로벌 리서치 그룹 가트너에 DX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젠트로는 최근 가트너의 요청으로 진행한 벤더브리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비젠트로는 벤더브리핑에서 핵심 DX 솔루션 사례와 성과,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가트너 벤더브리핑은 세계 각국의 유망한 IT 기업을 선정, 해당 기업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회사에 대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며 글로벌 마켓 영향력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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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젠트로가 글로벌 리서치 그룹 가트너에 DX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비젠트로는 약 30분 동안의 브리핑에서 회사의 비전과 보유하고 있는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ERP, MES, HR 등) 및 해외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조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와 함께 비젠트로의 IT솔루션 전략 방향과 기술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비젠트로는 국내 및 해외에서 20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현재 해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가트너 그룹을 대상으로 한 벤더브리핑은 해외시장 확대에 호재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비젠트로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벤더브리핑은 우리의 혁신적인 IT솔루션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에게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