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커스텀 제작 방식의 3차원 공간 빌더 서비스 셀버스(Selvers)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운영하는 '카페24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24 스토어'는 이커머스 기능의 앱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마켓이다. 셀버스가 카페24 스토어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클릭 몇 번 만에 자사 쇼핑몰 메인, 상세페이지 등 3차원 공간을 손쉽게 도입하여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는 공간마케팅 방식으로 온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 매장, 디지털 쇼룸 등으로 활용되어 방문자의 체류 시간과 제품 구매율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목적이다.
제작된 3차원 공간은 쇼핑몰 메인, 상세페이지 적용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톡 등 SNS에 2차 확산도 가능하여 사용자 접근성이 높다.
이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파편화된 정보를 한 번에 담고 인터렉티브한 경험과 이미지 및 영상보다 더욱 실감나는 디지털 3차원 공간 통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셀버스 관계자는 “셀버스를 통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3차원 공간 제작이 어려운 쇼핑몰 운영자들도 부담 없이 3차원 공간 콘텐츠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