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솔루션은 '쿠스토(CUSTO) GE 3.0' 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쿠스토는 최근 각종 보안사고 주원인으로 꼽히는 PC 단말 사용자를 '신분증, 지정맥, 안면인증' 등의 매체로 통제하고 PC사용 기록을 관리하며 해당 각각의 매체를 통합 관리하는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다중 인증 솔루션이다.
기존 PC 로그인 패스워드를 암호화해 외부 해킹에 대비했다. '지정된 인증 매체'만으로 PC 로그인이 가능한 패스워드 리스(lees) 기능을 탑재해 기존 PC 패스워드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패스워드 리스 인증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회사에서 기존 패스워드 사용에 대한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최신 기술이다.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 및 일반 보안강화가 필요한 기업 등에서 보안 사고 및 횡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PC 사용을 통제하고 PC 사용자를 현행화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각 기관에서는 안면인증, 지정맥 등의 매체를 이용해 PC 사용 통제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적용 대상의 정보와 시스템을 누가 사용했는지 기록 관리를 의무화, PC 단말에 대한 사용자 통제는 시급한 상황이다.
박준희 대표는 “기존에 단순히 패스워드를 대체하기 위해 적용된 인증기술의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실제 사용자는 편리하고 운영 관리자는 보안강화 정책을 적극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기존 V1.0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PC 사용 통제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하이브리드 인증관리 시스템 구축과 타 시스템 연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모듈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공 및 금융, 교육, 의료기관 을 대상으로 시장별 총판 파트너를 통해 적극 홍보와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