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캔, 일본 'ILS 2023' 참가…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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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 기업 화이트스캔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ILS 2023'를 마쳤다. 사진=화이트스캔

인공지능 전문 기업 화이트스캔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ILS 2023'를 마쳤다.

ILS는 아시아 오픈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로,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해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에는 6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88개 이상의 주요 기업, 120개 이상의 VC(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화이트스캔은 이번 행사에서 웹 기반 다중인파 시뮬레이션 플랫폼 'GeoScan'을 선보였으며, 해당 플랫폼은 웹 플랫폼 내에서 대규모 인파 시뮬레이션 및 AI 기반 안전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화이트스캔은 실시간 인구 예측 AI 모델, 웹 기반 인구 및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지하철 무정차 및 도로 통제 효과 측정, 안전관리 인원 최적 배치 모델링 등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일본 및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이트스캔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 인구 및 교통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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