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같다는 국내 최대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한다. 빼기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으로 주민센터 방문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 사는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의 운영·관리를 돕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기술과 인프라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향후 지자체에 적용한다.
SK렌터카는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관제 서비스를 빼기 앱에 적용,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운행정보 △운행경로 △급가속·급정거·과속 등 생활폐기물차에 특화된 안전운전지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