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그룹은 지난 25일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미래엔그룹은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에서 불우환우돕기 기금 1억원을,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순환기내과 발전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
미래엔그룹이 전달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8개 산하병원 소아 환우 치료비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연구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여러 사회적 활동을 이어온 미래엔그룹의 이번 후원이 중증 소아 환아들을 위한 적기 치료와 의료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기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76년의 역사 동안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에 기여해 온 미래엔그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