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미래교실 체험관'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박람회에서 미래교실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미래교실 체험관'을 선보였다. 전자칠판,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86인치 전자칠판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제품은 대화면에 램 16GB 및 저장용량 256GB를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13, OPS는 윈도 11 프로를 탑재해 우수한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자체 판서프로그램은 동영상을 재생한 상태로 메모와 필기가 가능한 PT모드(프레젠테이션 모드)로 현장에서 이목을 끌었다.
포유디지탈 관계자는 “전자칠판 강의 동영상 교육 및 현장 방문 시연 등을 진행해 제품 체험 기회를 높여 수요기관에서 체험을 통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할 예정”라고 말했다.
회사는 고품질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든 태블릿 PC 아이뮤즈와 스톰북으로 지칭되는 저가형 노트북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교육 지원청 사업 중 과반을 수주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올렸다. 매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했다. 최근 나라장터에서 4년 연속 계약 이행 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