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동탄·인천·김해 3개 직영 서비스 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력량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했다.
볼보트럭코리아 RE100 달성은 연간 2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과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RE100 전환을 통해 감축하는 탄소량은 연간 1000톤으로, 매년 7만 그루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 에코 캠페인, 디지털 전환, 전기트럭 도입 등 크고 작은 움직임이 다른 기업체와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