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는 지난해 냉동과일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9.3% 신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냉동 블루베리는 158%, 냉동 망고는 1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 별로는 700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대용량 상품 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GS더프레시는 과일 가격 상승, 소형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냉동과일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냉동과일은 생과일 대비 가격이 약 30% 이상 저렴한 데다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GS더프레시는 냉동과일 상품 수를 기존 대비 약 30%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첫째 주 냉동과일 기획전, 주차별로는 테마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냉동딸기 500g 1팩을 1+1으로 제공한다.
김광명 GS리테일 농산팀 상품기획자(MD)는 “향후에도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생산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 농가·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