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웰데이타시스템(대표 맹상영)이 대구경북 지역 시스템구축 기업 범일정보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으며, 더욱 폭넓은 사업전개를 예고했다.
23일 웰데이타시스템 측은 최근 경기 성남시 본사 사무실에서 '웰데이타시스템-범일정보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맹상영 웰데이타시스템 대표, 고영민 범일정보 전무 등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클라우드 네이티브 (Cloud Native)와 MSA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등 업계현안 논의와 함께 진행됐다.
웰데이타시스템-범일정보 간 업무협약은 양 사의 전문기술과 노하우 교환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한 양사의 주력분야에 대한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브랜드 '엔클라우드24'를 앞세워 일반기업부터 최근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까지 고객 최적화의 클라우드 컨설팅을 펼쳐온 웰데이타시스템과 공공기관·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시스템통합(SI) 구축 및 유지 관리, 주문형 응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제공해온 범일정보의 노하우가 결합, 업계 회두인 클라우드 전환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데서 주목된다.
맹상영 웰데이타시스템 맹상영 대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오랜 기간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수행을 해 온 범일정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사가 각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20년 넘게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