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이타,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솔루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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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데이타 & 현대홈쇼핑 로고. 사진=아크데이타

㈜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가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솔루션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001년 설립 이후 TV홈쇼핑과 종합인터넷 쇼핑몰인 현대 Hmall을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전용 쇼핑앱을 출시하여 PC와 모바일 그리고 TV까지 세 개 매체를 넘나들며 N스크린 시대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현대홈쇼핑 차세대 구축 사업은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업무통합 DB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를 포함한 분석 및 조회 업무 서버로 전달하여 채널 통합 마케팅, 고객 쇼핑 및 배송 서비스 향상 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하는 것을 사업의 주 목적이었다.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크데이타는 이번 사업의 핵심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카프카 환경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아크 커넥터”와 이기종 데이터 복제 솔루션인 “아크 포 씨디씨”를 납품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언제든 자유롭게 데이터 구동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수행했다.

아크데이타는 CDC(changed data capture) 솔루션인 “아크 포 씨디씨”를 통해 홈쇼핑 방송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상품정보 표시는 물론 고객의 주문상태가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결제 DB, 제휴DB, 전시상품 DB등 여러 개의 서버로 데이터를 전달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각각의 DB서버가 서로 다른 이기종 DB임에도 불구하고 상호연동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에 더하여 “아크 커넥터”를 활용하여 통합회원 정보를 비롯해 주문·결제 정보와 상품·프로모션 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카프카 플랫폼으로 전달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크 커넥터는 '아크 포 씨디씨'와 연동해 데이터 추출부터 적용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원화시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카프카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특히 아크 커넥터는 일반 CDC 기반의 카프카 커넥터와 달리 복제지연과 데이터누락의 문제가 없어 데이터 안정성 보장은 물론 데이터량이 가장 많은 피크 타임에도 완벽한 정합성을 제공하면서 지연없이 카프카로 데이터 복제가 가능하다.

현대홈쇼핑 역시 “아크 커넥터”를 통해 카프카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TV홈쇼핑에서 특정 상품을 검색 시, 현대홈쇼핑의 모든 채널에서 본인의 과거 유사 상품 구매 이력은 물론 현재 시점 할인 정보 등 쇼핑 관련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 알고리즘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고광연 아크데이타 대표는 “홈쇼핑 업무 특성상 가장 중요한 것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신속성과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차세대 구축사업을 통해 아크데이타의 솔루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하였다.” 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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