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지 않고 자사 솔루션 '하이웍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비아는 그룹웨어 하이웍스 사용자가 회계 업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웍스 전자세금계산서 역발행 기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웍스 전자세금계산서는 인터넷 납세 서비스인 '홈택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하이웍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계산서 전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세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역발행 기능은 매입자(소비자)가 세금계산서 내역을 작성해 매출자(공급자)에게 발급을 요청하면 매출자(공급자)가 확인 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매출자(공급자)가 매입자(소비자)에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주는 정발행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역발행 기능을 활용하면 매입자(소비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기다릴 필요 없이 매출자에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할 수 있어 빠르게 세무 처리를 할 수 있고, 업무 누락을 막을 수 있다. 반대로 매출자(공급자)는 세금계산서를 직접 작성할 필요 없이 승인 처리만 하면 돼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가비아는 많은 사용자가 전자세금계산서 역발행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하이웍스 첫 도입 고객에게 전자세금계산서 100건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세금계산서 의무 발급 대상자가 확대돼 전자세금계산서 이용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하이웍스 전자세금계산서 역발행 기능을 이용하면 매출자와 매입자 모두 쉽고 빠르게 회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비아의 '하이웍스'는 시장 점유율 1위 그룹웨어로 전자세금계산서 외에도 경비지출관리, 전자결재, 기업메일, 근태관리 등 기업 업무와 직결된 실용적인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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