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캠틱, 지역기업-지역청년 희망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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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캠틱종합기술원이 한국몰드에서 실시한 청년희망이음 지원 사업 참가자들.

전북특별자치도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지역 청년과 기업간의 미스매치 보완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23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일간, 전주대학교 학생 23명은 팀을 구성해 한국몰드김제, 디딤돌, 정석케미칼 기업을 탐방했다.

이 기업들은 대표적인 지역 우수 기업으로, 학생들은 기업 및 생산품 소개, 기업의 비전 및 채용 정보 제공, 기업 현장 견학 등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증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기업에게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이 사업을 실시해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538명이며 탐방 횟수는 27건에 달하고, 희망이음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2명의 청년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됐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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