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역기업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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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가 16일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와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를 포함한 기업 및 재단 임직원 총 23명이 참석, 의료기기 산업 주요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지원기관으로써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올해에도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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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는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서울에서 원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2023년 2월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2024년까지 총 25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주요 의료기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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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