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세계 최초 메타버스 학습경험 플랫폼인 '원더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원더버스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한 학습 경험 플랫폼(LXP)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진단과 튜터링이 제공되는 원더버스는 학생과 교사가 각각 '원더플레이'와 '원더클래스'로 분리된 채널에 접속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 시청, 미션 수행, 퀴즈, 게임을 비롯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현하는 등 디지털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교육박람회 내 원더버스 체험공간에서는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주제로 문화유산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체험공간을 방문해 PC로 원더버스에 접속하면 내 아바타가 등장해 문화유산을 접하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원더버스 관계자는 “교육박람회 내 마련된 체험공간은 원더버스가 교육현장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별공간”이라며 “원더버스의 실질적인 활용 방식과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 튜더링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