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사옥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정책 발굴·혁신을 다짐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에 힘쓴 협력사와 기관 발전에 노력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고유사업 활성화로 지속가능 경영기반 마련, 재정 지원사업 고도화로 정책 고객만족도 제고,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중소·소상공인 경영환경, 유통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합리적인 판로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현장뿐 아니라 내부 직원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명나는 일터와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