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광섭)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국 99개 사업 수행 대학 가운데 사업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졸업생 및 지역 청년 진로·취업지원, 전문상담, 청년정책 지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남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대학일자리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를 받았다. 이어 2022년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남대는 지난해 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로·취업심리 통합 상담 서비스, 취업지원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기업발굴 및 매칭, 졸업생 취업지원, 지역청년 고용지원서비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남대는 청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진로취업서비스 및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지역 유관기관 및 고용 거버넌스 기반 청년 고용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