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증권,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인터베스트, KDB산업은행, 엘엔에스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은 기존 투자자로 참여했다.
모빌린트는 AI 반도체 기술과 개발인력, 다수 고객사와의 실증을 투자 유치 배경으로 꼽았다. 투자금은 모빌린트 AI 반도체 '에리스' 양산과 차세대 칩 '레귤러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양산 및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매출 중심의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