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공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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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공은지 융기원 지역확산팀장(오른쪽)이 차석원 융기원장과 기념 촬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최근 성과확산본부 지역확산팀 공은지 팀장이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IT) 교육, 코딩실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융기원), 대학(경희대 산학협력단), 창업기업(휴닛로보틱스)을 연결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참여기관에 연이어 선정되며 약 20억 원 국비를 유치했다.

또 융기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늘봄학교와 일반 학교는 물론, 도서 벽지 등 디지털 소외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19개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은지 융기원 지역확산팀장은 “실무 책임자로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2024년에도 융기원의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다. 국비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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