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넷(대표 구영모)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유연근무제(시차출근제) △육아휴직 △사내 복지근로 기금 법인 설립 △복지 포인트 지급 △2시간 기준 연차 사용 지원(반반차) 등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과 개인, 회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회사는 시스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국내외 여행사 및 여행보조, 오디오물 출판, 원판녹음, 산업용 로봇 제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법정필수교육과 직무법정 교육, 전문직무 교육, 기타 교육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
회사 브랜드 나야넷 투어는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여수, 제주, 베트남 하노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기업과 협회, 의료기관 등 고객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해외산업시찰 △포상휴가와 장기근속 등 테마여행 △컨벤션과 콘퍼런스 △해외전시회, 박람회, 학회 참석 등을 지원한다. 미국 캐나다, 서부, 동부, 하와이, 유럽의 경우 서유럽부터 북유럽, 터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동남아, 남태평양과 중국, 국내 등 다양한 지역별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내 여행업계 임원 등 베테랑 임직원과 세계 30여개 주요 목적도시에 구축한 현지 인프라를 통해 최적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