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대림제지(대표 류창승)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85포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제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에 더욱 행복한 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이번 백미를 마련했다.
류창승 대표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으로써 더욱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어주시는 대림제지에 감사드린다”며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누읍동 소재 대림제지는 1984년 설립한 골판지용 원지 공급 기업으로 오산시에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