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용인기업 기획전' 열어 7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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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과 티몬이 진행한 '용인 세일 페스타' 배너 모습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협업해 운영한 '용인세일 페스타, 온라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기획전은 용인기업의 다양한 제품판매와 유통판로를 위해 운영했으며, 총 37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판매건수는 총 1만9424건으로 전년보다 약 386% 증가한 7억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런 배경에는 온라인 배너광고 및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특가 할인 프로모션 지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명곤 원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으로 참여기업의 경영상태 및 매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이며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 '용인기업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은 1~2월 중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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