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는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VX의 라쿠텐 고라와의 협업으로 국내 골프 애호가들은 보다 편리하게 일본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제 카카오골프예약 가입자는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중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일본 150여개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 VX와 라쿠텐 고라는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골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의 주요 정보도 한국어로 서비스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라쿠텐 고라와 함께 일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