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하나은행과 함께 23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을 초청해 가브리엘의 오보에, 왈츠 등 익숙한 멜로디의 곡과 신호등, 아기상어와 같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비올라, 오보에, 바순 등 클래식 연주를 위한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송년음악회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