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방문규 장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그간 내각에 총선 출마를 요청해왔다.
이로써 산업부는 지난 9월 말 방문규 장관 취임 이후 3개월도 되지않아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안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