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만사] “지역 교육정책 알리자” 이주호 부총리, 전국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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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제6차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지역 교육발전 정책 알리자” 이주호 부총리, 전국 순회 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역주도 교육혁신 홍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녀. 이 부총리는 지난달 전남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충북, 대구·울산, 경북을 연달아 방문하며 일정을 소화 중. 일주일에 4~5개 지역을 찾기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주도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 정책 홍보에 올인하는 상황. 현장방문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찾아 참여를 촉구하고 글로컬대학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이 부총리는 향후 제주도, 전북, 강원도에서도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 홍보를 지속할 계획.



○…차관 차출론에 내부승진 기대감

개각과 함께 세종관가를 들썩이게 하는 것은 차관 차출론. 총선에서 부처 장관뿐만 아니라 몇 몇 차관들도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정치인을 비롯해 외부에서 오는 일이 잦은 장관과 달리 차관은 내부 승진이 다반사. 내부에서 승진하면 또 줄줄이 승진 인사가 있을 수 있어 부처 내에서는 인사에 숨통이 트이는 셈. 그에 비해 장차관 모두 외부에서 오는 부처는 자괴감과 함께 승진도 인사도 막혀 다소 우울한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총선을 앞둔 인사에서는 정치인들마저 부처에 오는 일이 드물어 이번 인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더더욱 몽글몽글.



○…과기정통부 '완전체' 송년회, 메시지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세종시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개최. 최근 추가 개각설이 꿈틀대는 있지만, 송년회 전까지는 장관과 1·2차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4명의 장차관 중 누구도 교체되지 않아 '완전체' 송년회가 가능해졌다고. 간담회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하고 귀국.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혁신 등 내년 사업 방향과 관련해 나올 메시지에 주목.

〈세종팀〉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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