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조명 전문 플랫폼 히트조명이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하여, 내년에도 제품 가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7일 국제 금융센터에 따르면 8개의 주요 투자은행이 2023년 10월 말 기준 보고서에서 2023년 예상 물가인상률을 2.4%로 언급하였다. 한국은행 또한 지낸 2023년 11월 30일에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6%로 예상하며, 만만치 않은 내년 물가가 예상된다.
고물가 기조에, 11월 28일 정부에선 주요 기업에 물가 안정 정책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다. 기업차원에서 소비자 부담 완화에 동참 하여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는 것이 정부의 요청이였다.
이러한 정부의 물가 안정 요청은 점점 적극적으로 변하여, 가격인상을 시행하기 직전에 이를 철회하는 사례들도 등장하여 오뚜기, 풀무원을 비롯하여 롯데 웰푸드 까지 가격 인상을 철회 하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히트조명도, 조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맞춰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려다가 민생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하여,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하였다.
조명은 생산 시 원자재의 부담이 큰 인테리어 제품으로, 조명의 주요자재인 철광석은 지난 9일 시장조사업체 아거스 자료를 인용해 철광석 가격이 지난 7개월 동안 38% 폭등해 t당 133.95달러(약 17만7000원) 수준으로 뛰었다.
또한 다른 조명 원자재의 물가도 상승하여, 지난해보다 전체 원자재 가격이 약 19% 인상 된 것으로 확인 되어, 인테리어 조명 업계에도 다소 어려운 경영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
히트조명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자신의 집을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나, 지속되는 불경기와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부담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다.” 또한 “조명은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품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저희 히트조명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다 함께 힘든 시기에 이러한 부담감을 소비자가 아닌 기업에서 책임지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고 판매 제품 가격 을 유지하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