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는 소형 가전 브랜드 '오아' 대표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하는 쇼케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2030대를 타깃으로 '혼라이프 삶의 질을 높여주는 소형가전 인기템'이라는 콘셉트로 오아 브랜드 단독 쇼케이스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120여개 상품을 최대 62% 할인한다.
오아의 대표 상품인 '듀얼미스트 가습기'는 51% 할인 판매하며 '풋터치 히터'는 46% 할인가에 선보인다. △눈편한세상 눈 안마기 △클린이워터B 구강세정기 △이지 봉고데기 40㎜ △미케 무드등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등 모든 오아 상품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30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아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가습기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배(1271%), 히터 거래액이 36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용 혹은 1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소형 크기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소형 가전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혼라이프를 즐기는 2030 소비자 사이에서 소형 가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감성 소형 가전으로 유명한 브랜드 '오아'와 협업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